천준호) 후기-궁궐길라잡이 교육 OT
어제 궁궐길라잡이 9기 교육대상자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100명의 지원자 중 72명을 선발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지원자가 많아져 모집정원을 늘리고도 많은 분들이 교육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답사 때의 교육 효과와 운영 능력 등을 고려해 인원을 제한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어제 행사에는 72명중 69명이 참석하셨고 선배 길라잡이도 10여명 참석해 주셨습니다. 박종원 자원활동간사의 사회로 시작되었습니다. 첫 순서로 2005년 궁궐길라잡이 대표로 선출되신 오정택 대표님께서 인사말씀과 더불어 궁궐길라잡이 활동과 탄생, 서울KYC 활동과 [...]
현주) 머리카락을 쑥떡 쑥떡
연말... 눈이 빙 돌아간다. 연말이라서 술을 진탕 먹어서, 연말 후유증이 아니라 연말에 불어닥치는 연말특유의 업무덕이다. 후원의 밤. 그다음에 바로 이어지는 연말소득공제영수증발행.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온라인 총회. 그러는 와중에 사고쳤다. bravomylife.net 의 도메인 연장을 놓쳐버렸다 @.@ 그래서 주말에 홈페이지가 열리지않는 불상사가 생겨버렸다 으으윽 그걸 일요일날, 궁궐길라잡이 경복궁 정모에 갔다가 "홈페이지 안되던데요?" 라는 소리를 듣고 으악!!!!! 금요일 오후에 청주에서 열린 전국 간사모임에 간다고, 밥도 안먹고 모니터앞에 매달려있다가 정신없이 나간터라, [...]
하경)밀렸다~~윽~~
후원의 밤으로 인한 정신없음과 드디더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한가한 나날을 기대했던 저는 출근함과 동시에 후원의 밤으로 인해 뒤로 밀려있던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몰려 옴을 느끼며 안타까워해야만 했답니다. 후원의 밤을 홍보하기 위한 회원들과의 통화....함께 일해주실 자원봉사자들의 모집(도우미분들!! 너무 감사 또 감사합니다...함께 해주셨던 회원님들과 지인분들도요~~)....진행하고 있는 일을 하는 순간에는 무슨 질문이 들어오던 모르쇠로 일관하던 저는 기억의 저편을 더듬어야만 했답니다...(근데...이것이 어느구석에 묻혀있는지 도대체 알수가 없었답니다...ㅠㅠ) 연말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주는 일년간 [...]
천준호) 후원의밤 3일전
후원의밤 행사를 3일 앞두고 있습니다. 행사와 관련해 실무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니군요. 화요일에는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행사 참석으로 김하경님과 함께 사무실을 비워 혼자 남아 있을 김현주님의 부담이 컸을 것 같습니다. 미안하기도 하고 해야 할 일 때문에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일일주점이라는 부담없는 형식을 빌어 회원을 비롯해 많은 분들을 만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이 오실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후원금 모금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무엇보다 [...]
현주) 병역거부라는거…
군대에 대해서, 병역 거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우리나라 남자애들이면 그저.... 당연히 가야지...하는게 군대였다. 돈으로..권력으로 이리저리 빠져나가는 놈들..나쁜놈들. 에라이 불평등한 세상아..하고 씹는 주제가 군대였다. 그런데, 얼마전에 알게 평화활동을 하는 친구가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선언을 하고 오늘 1년 6개월을 구형받고 성북구치소에 들어갔다. 돈으로 군대를 거부한것도 아니오. 권력으로 군대를 거부한것도 아니다. 그저, 이라크 전쟁에 살상무기가 되는 우리나라 군대를 보며, 이라크 사람들의 아픔이 몸에 사무치고 또 사무치어,,,,,, 누구든 무기를 버려야 한다고 [...]
하경)되돌아온 편지TT
회원들에게 마음담아 보낸 편지들이 되돌아 왔답니다.... 가슴이 어찌나 미어지는지요... 늘어난 우편물에 '어! 왠일이지~~'란 생각도 잠시, 방방곡곡의 반송 도장이 찍혀 돌아온 주인을 만나지 못한 우편물이라니... 그 우편물의 주인을 찾아주고자 오늘도 전화를 합니다. 우편물의 반송을 알려드리고, 이사간 주소를 확인하여 회원데이타에 저장 합니다... 에고..이런 등 미안해 하시며 어떤 우편물 이었는지 물어봐 주시는 회원님과 잠깐의 수다를 떤답니다...(이런~~푼수끼가 다분하지요^^) 지나간 강연회와 앞으로 있을 후원의밤까지 말씀드리고..잘 지내시는지 회원의 근황을 들으며...문자로만 알고 있던 회원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