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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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NOW2019-06-14T14:54:36+00:00
604, 2005

천준호) 보이는 것의 중요성

By |4월 6th, 2005|Categories: 사무국과 탱고를|

‘보이는 것 보다는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의 내용은 그렇지 않은데 형식이나 외형을 그럴 듯 하게 만든다고 해서 어떤 사물이나 일의 본질이 바뀌지는 않는다고 생각했죠. 여기까지는 좋은데 이런 생각이 잘못하면 ‘보이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로 변질로 되벌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때론 어떤 일을 하면서 미흡한 것이나 실수한 것에 대한 자기 합리화의 도구로 사용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엔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아무리 [...]

1803, 2005

하경)기다릴꺼예요^^

By |3월 18th, 2005|Categories: 사무국과 탱고를|

이번주 사무국에 있던 천, 김, 쭈, 박에게는 는 무척 기분좋은 날들 이었습니다.(아마도 같이 있는 KYC 본부 사무처도 함께) 그 화이트 데이라는 날에 아침 일찍 우리가 출근하기도 전에 오셔서는 사과바구니 강좌에 쓰일 어여쁜 하트모양 바구니도 손수 가져다 주시면서, 어디서 못 얻어 먹을까 염려하여 추억의 사탕까지 고루고루 종류껏 담아오신 허길현 회원님... 서울KYC 운영위원이신 배건욱 회원은 맛난 사탕을 한통씩 선사하고 가셨습니다...마치 사랑을 고백하듯이....서울KYC에 애정을 고백한게 아니신지...추측해 볼 수 있겠지요... 그 [...]

1503, 2005

현주) 컵 닦기로 부터 시작하는 공동체 마음~

By |3월 15th, 2005|Categories: 사무국과 탱고를|

지난달 어느날이었더라.. 2월 25일 금요일이었네요. 풀뿌리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풀뿌리 운동을 잘하고있는 단체들을 방문하여 성공적인 사례들도 듣고 지역에서 어떻게 공동체적인 삶을 살아가고들 있는지 이야기를 듣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구로시민센터, 녹색삶을 위한 여성모임, 도봉시민회를 다녀왔습니다. 지역주민들- 특히 주부들이 함께 모여서 재활용센터도 만들고, 방과후 공부방도 만들고, 스스로의 공부 동아리를 통해 자기 발전과 나눔을 실천하고있는 모습들을 생생하게 들을수있었습니다. 그 풀뿌리 단체들을 방문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것. 귀에 딱지가 붙게 들은것 중 하나가 공짜는 없다 [...]

903, 2005

박종원) 으랏차차~~ 사무국!!

By |3월 9th, 2005|Categories: 사무국과 탱고를|

홈페이지의 탱고가 시작된게 작년 9월.. 그동안 바로 옆자리에 앉은 현주간사의 無언의 눈빛과 有언의 강요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버텼건만 결국엔 이렇게.. 탱고에 무슨 얘길쓸까 고민하다.. 지난주 KEY도쿄 방문 뒷모임 얘기를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지난주 3월 5일(토)에 KEY도쿄와의 교류회에 참여했던 회원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뭉쳤습니다.. 평가모임이라는 겉포장을 했지만 실은 그냥 한번 얼굴이라도 보자 이런거였죠~^^* 멀리(?) 수원KYC 화성KYC에서도 오시고.. 다른 약속이 있어 잠시 들렀다 가신 분도 계시고..또 다시 오셨지만.. 아무튼 오랜만에 반가운 [...]

303, 2005

천준호) 손석희 vs 장하준

By |3월 3rd, 2005|Categories: 사무국과 탱고를|

2005 회원특강 를 준비하며 올해에는 분기별 1회 '회원특강'을 개최하려 합니다. 시기별로 여론의 관심을 모아지는 인물 또는 중요한 현안에 대한 안목을 제공해 주실 분 등을 모아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회원들에게는 좋은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면서 동시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군요. 사무국도 이런 기회를 통해 여러 회원들을 관계를 형성하고 홍보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

2302, 2005

서윤기) 서울…. 그리고……

By |2월 23rd, 2005|Categories: 사무국과 탱고를|

지난주에 동경에 다녀왔습니다. 2003년 유스포럼때 이후 두번째였죠. 동경이라는 도시에 두번째 방문하는데 첫번째와는 사뭇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교통비가 비싸서 그런지, 자전거가 많고, 오토바이는 적고, 차들이 왼쪽으로 다니고... 이런 것들은 지난 첫번째와 똑같이 느껴지더군요. 이번에 특히 느낀것은.. 동경.. 여기도 도대체 흙이란 대체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놀이터나, 공터, 학교운동장, 혹은 공원에 나무 있는곳 정도에 가야 겨우 흙을 구경할 수 있죠. 그러고보니... 서울도 그렇더라구요? 저 어릴적에는 자치기니, 구슬치기니, 사망치기니.... 이런것들을 하면서 놀았어요. [...]